독해자료 [편입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 사회 / 여성과 정치

Are women less interested in politics than men?

Western society has no shortage of stereotypes about the activities and interests of men and women. Have they shaped how they think about politics? When asked the question “How interested would you say you are in politics?”, the share of men who answer “very” or “fairly” interested is significantly larger than that of women. This phenomenon has been observed across more than a dozen rich countries. It may have harmful consequences. If women are less interested in politics, they may be less likely to take part in it, including voting or running for office. And their views—particularly on social issues like workplace equality, parental leave and child care, which they care about on average more than men do—may not be adequately represented in government.

A new study by Marta Fraile of the Institute of Public Goods and Policies in Madrid and Irene Sánchez-Vítores of the European University Institute finds that the gap in political interest appears early in life. Using data from the British Household Panel Survey, which polled 10,300 people between 1991 and 2009, the authors find that the gender gap among 15-year-old Britons is already about 20 percentage points. For 25-year-olds, it grows to roughly 30 points. For better-educated people, who tend to be more engaged in politics, the divide is even greater. Among British adults with a university degree, the gender gap in interest in politics is a whopping 37 percentage points.

The authors suggest several possible explanations for the gap, ranging from social norms to the under-representation of women in public life. They note one intriguing correlation. In countries with more gender equality — as measured by an index developed by the European Institute for Gender Equality, a think-tank—the gap in interest in politics tends to be smaller. In Portugal, it is about 30 percentage points; but in Denmark and Finland, where women enjoy a comparatively high degree of equality, it is just 10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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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여성은 남성보다 정치에 더 관심이 적을까?

서구사회는 남성과 여성의 활동과 관심사에 대한 고정관념이 부족하지는 않다. 그들이 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구체화했는가? '당신이 정치에 얼마나 관심이 있다고 말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매우' 혹은 '공정하게' 관심 있다고 대답하는 남성들의 비율은 여성들에 비해 현저히 크다. 이 현상은 여러 부유한 나라에서 관찰되어 왔다. 그것은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여성들이 정치에 관심이 적으면 투표나 출마 등 정치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 그리고 특히 그들이 남성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많이 관심을 갖는 직장 내의 평등한 위치, 육아 휴직과 육아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행정에 적절하게 대변되지 않을 수 있다.

마드리드에 있는 공공재 정책 연구소의 마르타 프레일과 유럽 대학 연구소의 이레네 산체스 비토레스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정치적 관심의 격차는 일찍부터 나타난다고 한다. 1991년에서 2009년 사이에 10,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국 가정 패널 조사 자료를 통해, 이들은 15세 영국인들의 성별 격차가 이미 약 20% 포인트라는 것을 발견했다. 25세의 경우, 약 30점까지 성장했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일수록 정치에 더욱 관여하였으며, 그 격차는 더 크다. 대학 학위를 가진 영국 성인들 중, 정치에 대한 관심에서의 성별의 차이는 무려 37% 포인트나 된다.

저자들은 사회적 규범에서부터 공적인 삶 안에서 여성의 과소표현에 이르기까지 그 격차에 대해 몇 가지 가능한 설명을 제안한다. 그들은 흥미로운 상관관계를 주목한다. 유럽성평등연구소가 개발한 지수로 측정했을 때, 양성평등이 더 높게 나타나는 국가에서는 정치에 대한 관심의 격차가 더 작은 경향이 있다. 포르투갈에서는 30%포인트 정도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평등을 누리는 덴마크와 핀란드에서는 10포인트에 불과하다.

사회_여성과 정치.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