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자료 [편입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 미디어 / 언론신뢰

For Americans, trusting the media has become a partisan issue

IN 1972 Walter Cronkite, the presenter of CBS News, was famously named the “most trusted man in America” after a poll showed that he was more loved than the nation’s most powerful elected office-holders. Such days of reverence for the media are long gone.

According to figures from the General Social Survey (GSS), a long-running poll run by the University of Chicago, trust in the press fell sharply from 84% in 1973 to just 54% last year. Both Republicans and Democrats lost faith in the media at roughly similar rates until the mid-1990s. But since then—when Newt Gingrich pushed the Republican Party to the right, and shock radio and ideological cable TV were born—a partisan gap has opened ever wider. Today trust in the press is closely linked to political preference.

According to newly released data from the GSS, less than a third of Republicans reported having “a great deal of” or “only some” confidence in the press last year, a record low. After seeing very little change from 2000 to 2010, that share dipped 19 percentage points in the past nine years.

This trend has become particularly pronounced since Donald Trump entered the 2016 presidential campaign. The president has exacerbated it through his attacks on the “fake news media”, which he admits are intended to “discredit you all and demean you all so that when you write negative stories about me no one will believe you”.

Predictably, Mr Trump’s attacks seem to have had the opposite effect on Democrats. Their confidence in the press has risen by 14 percentage points since his election. Indeed, last year’s GSS showed that Democrats were 43 percentage points more likely to trust the press than Republicans were.

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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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미국인들에게 있어, 언론을 신뢰하는 것은 당파적인 문제가 되었다.

1972년 CBS 뉴스의 발표자인 월터 크롱카이트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출직 회사원들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후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람"으로 유명해졌다. 언론에 대한 존경의 시대는 이미 지났다.

시카고대가 운영하는 장기 여론조사인 일반사회조사(GSS) 수치를 보면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1973년 84%에서 지난해 54%로 뚝 떨어졌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1990년대 중반까지 거의 비슷한 비율로 언론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그러나 뉴트 깅리치가 공화당을 우파적으로 몰아붙이고 라디오와 이념 케이블 TV가 탄생한 이후 당파 간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오늘날 언론에 대한 신뢰는 정치적 선호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GSS에서 새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공화당원들 중 3분의 1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작년에 언론에 대한 "대단한" 혹은 "일부"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사상 최저치이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의 변화를 거의 보지 못한 후, 지난 9년 동안 그 점유율은 19%포인트 하락했다.

이런 경향은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대선 유세에 돌입한 이후 특히 두드러졌다. 대통령은 '가짜 뉴스 미디어'에 대한 공격을 통해 이를 악화시켰는데, 이는 "여러분의 명예를 훼손하고 여러분 모두를 비하하여 여러분이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쓸 때 아무도 여러분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은 민주당에 정반대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당선 이후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14%포인트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해 GSS는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언론을 신뢰하는 비율이 4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