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국대 편입합격생입니다.

편입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을 발췌해서 그 지문에 등장하는 어휘 중 꼭 암기해야 할 어휘와 나름의 해석을 한 자료입니다.

특히 인문계열 편입 준비생들은 다양한 소재를 읽는게 중요해요.

열심히 공부하세요~!

 

본문

 

Jellyfish, not the meek, might inherit the Earth

 

Lacking brains or much of a gut, jellyfish, which are 95% water, are deceptively simple in structure. Yet they are otherworldly in appearance, as their names—lion’s mane, flower hat—imply. Neither fish nor jelly and rather more like slime, they puzzled Aristotle. Were they animals or plants? Even the father of taxonomy, Carl Linnaeus, was stumped. Lacking

In fact, Peter Williams writes in his engaging and handsomely illustrated book, they are animals of surprising sophistication, with an ingenious portfolio of stratagems. Deepstaria enigmatica literally bags its meal by enfolding prey in its sheet-like body and tightening the edge like a drawstring. Erenna, a deepwater species, lures tiny crustaceans to their doom with luminescent tentacles. Turritopsis dohrnii, the “immortal” jellyfish, pulls off the most stunning ploy of all. When injured, it shifts into developmental reverse, devolving back into a polyp, its earliest stage of life. A Japanese researcher says unlocking the secret of this immortality is “the most wonderful dream of mankind”.

Until the advent of underwater cameras, their shape-shifting forms frustrated would-be illustrators and researchers. You might as well dissect a soap bubble. Unlike mammals, fish or insects, they could not be stuffed, mounted or pinned. Preservation was tricky; alcohol degraded their color and translucency. Some of the best early depictions were exquisite 19th-century glass models, now in Harvard’s Museum of Comparative Zoology, made by father-and-son artists Leopold and Rudolf Blaschka.

Mr. Williams’s book is an ambivalent experience itself. The reader is by turns wary, repulsed and fascinated by these creatures. They figure in the grand scheme of nature, providing food for sea turtles, penguins, lobsters and (primarily in Asia) humans. They act as a sink for greenhouse gases; they have played a role in Nobel-prizewinning research in chemistry and medicine.

On the sinister side, jellyfish blooms have sometimes created havoc. Forty million Filipinos were left in the dark in 1999 after swarms were sucked into the cooling system of a power plant, sparking fears of a military coup. In 2009 a Japanese trawler traversed an efflorescence of giant jellyfish, some weighing over 200 kilos. When its nets were raised, the boat capsized. Species such as the Portuguese man-of-war and the box jellyfish have a deadly sting, and antidotes remain elusive.

It may be that the meek will not ultimately inherit the Earth: jellyfish will. Because they can tolerate warming seas, acidification and pollution, some scientists believe that they may be set to outlast less robust animals. Others reckon that recent blooms simply reflect natural fluctuations in numbers.

 

어휘

taxonomy 분류, 분류학 stump 짧게 자르다, 무일푼으로 만들다, 쩔쩔매게 하다, 난처하게 하다 pull off 잘 소화하다 doom 죽음, 파멸, 불행한 운명을 맞이하다 luminescent 발광성의 tentacle 촉수 ploy 계략, 술책, 일, 과업 polyp 용종 dissect 해부하다, 절개하다, 분석하다, 나누다 repulse 격퇴하다, 물리치다, 거절하다, 반박하다, 혐오감을 주다 bloom 개화, 홍조, 향기swarm 무리, 떼 traverse 가로지르다, 횡단하다 capsize 배가 뒤집히다 meek 온순한, 온화한 exquisite 아주 아름다운, 절묘한figure in ~에 관련있는 outlast ~보다 더 오래 가다

 

해석

뇌나 내장이 거의 없는 해파리는 95%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구조가 기만적으로 단순하다.  그들의 초현실적인 외형만큼이나 이름 또한 사자의 갈기, 꽃모자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생선도 젤리도 아니고 오히려 슬라임과 비슷해서, 그들은 아리스토텔레스도 어리둥절하게 했다. 그들은 동물인가 아니면 식물인가? 심지어 분류학의 아버지인 칼 린네우스도 쩔쩔맸다.
 사실, 피터 윌리엄스는 그의 매력적이고 잘 묘사된 책에 해파리가 기발한 전략과 놀라운 정교함을 지닌 동물이라고 쓰고 있다. 딥스타리아 에니마티카는 문자 그대로 먹이를 시트와 같은 몸통에 접고 가장자리를 끌어당기는 끈처럼 조여 식사를 포장한다. 심해종인 에레나(Erenna)는 발광 촉수로 작은 갑각류들을 그들의 종말로 유인한다. "불멸의" 해파리인 Turritopsis dohrnii는 모든 해파리 중에서 가장 놀라운 묘기를 해낸다. 그들은 부상을 당했을 때, 그것은 발달 역순으로 바뀌어, 다시 삶의 초기 단계인 용종으로 바뀐다. 일본의 한 연구원은 이 불멸의 비밀을 푸는 것이 "인류의 가장 멋진 꿈"이라고 말한다.
 수중 카메라가 등장하기 전까지, 그들의 형태 변환 형태는 삽화가와 연구원들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좌절시켰다. 비누방울을 해부하는 게 낫겠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포유류, 물고기, 곤충과는 달리, 그것들은 박제, 장착, 고정될 수 없었다. 보존 또한 까다로웠다. 술은 그들의 색과 반투명함을 저하시켰다. 최고의 초기 묘사는 레오폴드와 루돌프 블라슈카 부자에 의해 만들어진 정교한 19세기 유리 모형이었는데, 현재는 하버드의 비교 동물학 박물관에 안치되어 있다.       

윌리엄스의 책은 양면적인 경험 그 자체이다. 독자는 차례로 이러한 생물들에 대해 경계하고 거부하다가 결국 매혹된다. 그들은 바다 거북, 펭귄, 바닷가재, 그리고 (주로 아시아에 있는) 인간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자연의 거대한 계획의 일부이다. 그들은 온실가스의 싱크대 역할을 하며, 화학과 의학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연구에 지대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나쁜 측면에서는, 해파리들의 개화는 때때로 대혼란을 야기했다. 1999년 4천만 명의 필리핀인들은 발전소 냉각 시스템에 해파리 떼가 빨려들어간 후, 어둠 속에 남겨져 군사 쿠데타에 대한 공포에 떨어야 했다. 2009년 일본의 트롤선 한 척은 200키로그램이 넘는 넘는 거대한 해파리의 풍화물를 횡단했다. 그물을 끌어올릴 때, 그 배는 전복되었다. 포르투갈의 군인과 상자 해파리와 같은 종들은 치명적인 침을 가지고 있고 해독제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순둥이는 궁극적으로 지구를 물려받지 못하겠지만, 해파리는 그럴 것이다. 그들은 따뜻한 바다, 산성화, 오염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일부 과학자들은 해파리가 덜 튼튼한 동물들을 보다 오래 버틸 수도 있다고 믿는다. 다른 사람들은 최근의 개화가 단순히 자연적 수치 변동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